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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트립 - 12월의 서울
아이와트립이 뽑은 12월의 서울

12월, 아이와
종로 미술관 산책

발견의 또 다른 이름,
아이와 종로 산책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곳, 추억과 변화가 교차하는 곳. 서울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만나도 예기치 못한 매력을 발견하게 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익숙한 듯 낯선 이름,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시시각각 다른 설렘을 선물하는 곳 서울의 종로를 걸어보자. 모든 것이 새로운 아이처럼 오롯이 여행자의 시선으로 보는 서울은 발을 멈추고, 짧은 탄성을 터뜨리게 되는 영감투성이 지도가 될 것이다.
아이와트립이 뽑은 12월의 서울

영감이 시작되는 곳,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작품들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는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이란 도시를 가장 선명히 느낄 수 있는 장소다. 백지처럼 흰 바탕을 부지런히 채우는 작품들은 때론 아름답고 때론 놀랍고 때로는 압도적이기까지 하다. 새로운 것들이 가장 먼저 뿌리내리는 서울 도심 한복판을 고스란히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서울이 품은 시간의 흔적 또한 재발견하게 되는 곳이 바로 이곳 국립현대미술관이다. 내년 봄까지 이어지는 <MMCM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가 그렇다. 개항기 이후부터 우리나라 현대미술사를 아울러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롭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제공하는 어린이 전시감상 활동지도 지나치지 말자. 어른 또한 간과하기 쉬운 삶과 사람에 대한 가치를 작품을 통해 고민할 수 있으니 그 의미가 깊다. 철학적이면서도 명쾌한 질문들로 모처럼 아이의 생각과 마음의 깊이를 들여다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공간 자체만으로도 아이와 오래 머물기에 좋다. 전면 유리를 통해 깊이 들어오는 겨울의 빛과 책과 작품이 어우러지는 아늑한 카페, 위트 넘치는 굿즈로 채워진 아트숍을 천천히 즐기며 머물러보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은 한정인원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10시~18시,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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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buk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
박물관&미술관지도 강북편

온가족 시간탐험대

서울교육박물관

포근히 빛나는
<손의 기억>

세화미술관

알록달록
무지개빛 놀이터

컬러풀 뮤지엄

초월하는
아름다움

팀랩전
서울교육박물관

온가족 시간탐험대,
서울교육박물관

시간 여행은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흥미롭다. 서울교육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모습들은 엄마와 아빠 세대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거슬러 올라 할머니와 할아버지 세대를 발견할 수도 있다. 때문에 여러 세대가 함께 찾는다면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스러져갈 듯한 문방구 안에 가득 들어차 있는 추억의 아이템들에 아이들은 눈을 빛내고, 난로가 놓여져 있는 오래된 교실에서 새로운 세상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삐꺽삐걱 나무 복도 소리마저 그대로 재현해낸 디테일이 돋보인다. 김구, 유관순, 안창호 등 역사 속에 잊지 말아야 할 인물들을 그래피티로 표현해 현대적인 감각도 느낄 수 있다.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48 정독도서관

평일 9시~18시, 주말 9시~17시, 공휴일 휴무,
1,3주 수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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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히 빛나는 <손의 기억>
세화미술관
세화미술관
서울은 짧지만 선명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즐비하다. 서울의 랜드마크 해머링맨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한 흥국생명빌딩 내 세화미술관에선 내년 2월까지 <손의 기억>이란 이름의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말 그대로 손으로 작업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기술이 고도로 발달해도 사람만이 이룰 수 있는 가치와 작품이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빛과 섬유를 활용한 전시가 계절에 꼭 맞는 포근하고 빛나는 찰나들을 만들어 내고 있으니 이 계절 아이와 서울을 찾는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길 권한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3층

평일 10시~18시,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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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뮤지엄

알록달록 무지개빛 놀이터
컬러풀 뮤지엄

무채색만 찾게 되는 잿빛 계절에 색으로 물드는 시간을 만끽해보자. 컬러풀 뮤지엄은 알록달록한 색으로 환히 물드는 곳으로 단순 관람이 아닌 체험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딸기 우윳빛 볼풀장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재미와,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판 위에서 유니콘이 폭죽을 터뜨는 놀라움이 있는 곳, 거대 플라밍고 위에서 퐁퐁 뛰노는 즐거움과 커다란 도넛 위에서 그네를 타는 환상이 있는 곳 컬러풀 뮤지엄에서 우리가족 모두가 아이가 되는 시간을 경험해보자.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9 안녕인사동 6층

매일 10시~21시, 입장마감 2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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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하는 아름다움
DDP <팀랩>전
DDP
진화하는 미술을 경험하고 싶다면 DDP에서 한창인 팀랩전을 놓치지 말자. 우리가 흔히 인식해온 미술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작업이 예술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다.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여행을 경험하게 해준다. 아이들이 상상하는 세계는 아름답고 무한하다. 팀랩이 선보이는 영상들은 아마도 아이가 꿈꾸는 상상과 가장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이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계 그곳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전시장에 발을 내디뎌보자. 진화하는 미술을 경험하고 싶다면 DDP에서 한창인 팀랩전을 놓치지 말자. 우리가 흔히 인식해온 미술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작업이 예술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다.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여행을 경험하게 해준다. 아이들이 상상하는 세계는 아름답고 무한하다. 팀랩이 선보이는 영상들은 아마도 아이가 꿈꾸는 상상과 가장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이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계 그곳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전시장에 발을 내디뎌보자.

서울 중구 을지로 281

매일 10시~20시
다정하고 익숙한 발견

북촌 산책지도

계동 배렴가옥

볕 드는 화백의 집,
계동 배렴가옥

계동은 걷는 내내 호기심이 끊이지 않는 골목이다. 부풀어오르는 크로아상 냄새가 발길을 잡고, 아이스크림을 입안 가득 품은 붕어빵 모습에 웃음이 터진다. 오래된 듯 모던한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관 앞에서 걸음을 멈추기도 하며 걷다 보면 골목 중간쯤 반쯤 문이 열린 한옥집을 만날 수 있다.
제당 배렴의 가옥은 안마당 가득 볕이 들어차는 곳이다. ㅁ자형 구조로 머무는 내내 엄마의 품처럼 아늑하고 편안하다. 목련나무, 감나무, 매화나무, 라일락나무가 사철 피었다 지니 매계절 찾는 재미가 있다. 떨어지는 나뭇잎도, 작은 우물에 찬 물도 아이들에겐 모두 놀이가 된다. 일제 영향에서 벗어나 전통회화의 정통성을 찾는데 앞장선 제당 배렴의 작업 흔적 또한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계동길 89

화~일 10시~18시, 공휴일, 월요일 휴무
호랑이카레

먹으면 으랏차차
호랑이 힘이 솟는, 호랑이카레

아이들의 감각은 때론 어른보다 빠르고 섬세히 반응한다. 접시에 담긴 한 끼의 식사도 어떤 모양새를 하고 있느냐에 따라 눈빛이 달라지는 아이들을 위해 호랑이카레를 추천한다. 카레 위에 그려져 나오는 호랑이 모습 하나로 입 짧은 아이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다. 식사 후에 나오는 디저트마저 앙증맞고 정성스러운 곳이다.
카레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중 하나로 요즘 같은 때
더욱 반가운 나들이 메뉴가 될 것이다.

서울 종로구 계동길 112

평일 11시 30분~ 20시/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주말 11시 30분~20시/ 15시~16시 30분 브레이크타임
매주 화요일 휴무
빈티지 토이샵 포니잼

마음이 분홍분홍해지는
빈티지 토이샵 포니잼

북촌은 뚜벅뚜벅 걸어야 제맛인 여행지다. 걷다 보면 지치기 마련인 아이들을 위해 여행이 끝나는 길에서 작지만 사랑스런 깜짝 선물을 준비해보자. 빈티지 토이샵 포니잼은 들어서는 순간 핑크핑크한 감성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작고 귀여운 것, 하나만 약속하고 아이가 곰곰 고를 수 있는 시간도 선물해주자. 여행길에 만난 작은 친구 하나가 아이에게 오래고 다정한 추억이 될 것이다.

서울 종로구 계동길 5

매일 11시~20시
서울에서 하룻밤 묵어간다면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강북의 숙소

오라카이 인사동 스위츠

오라카이 인사동 스위츠

오라카이 인사동 스위츠는 서울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어딜 가나 접근성이 좋다. 낮과 밤 내내 머물며 청계천과 광화문 북촌으로 이동이 가능해, 지방에서 모처럼 서울을 찾는 가족은 물론 수도권에 살면서도 서울을 오롯이 경험하지 못한 가족들에게도 추천한다.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오라카이 인사동 스위츠는 레지던스형 숙소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다.

인사동4길 18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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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일박
일독일박
북촌이나 서촌을 중심으로 한 서울여행 일정을 짜고 있다면 꼭 한옥에서 머물 것을 추천한다. 그중 일독일박은 전통가옥의 모습에 세련된 감성을 더해, 모처럼의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인 곳이다. 족욕 시설부터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잘 고른 도서들까지 모두 이곳만의 매력이다. 마당이 있어 머무는 내내 아이도 한옥의 재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3길 11-1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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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기가 힙플레이스

아이와
쉬어가는 서울

르풀

정동길의 매력,
르풀

북촌이 가진 매력과 달리 정동길은 그곳만의 매력이 있다. 마치 북촌과는 다른 시간을 여행하는 듯한.
1930년대 지어진 신아일보사 별관에 그대로 터잡은
르풀은 들어서면 마치 이국의 어느 작은 카페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곳이다. 샌드위치 맛 또한 유럽
어느 작은 마을에서 맛보는 듯 깊고 섬세하다.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테라스에 앉아 잠시나마 여행의 기분도 낼 수 있다.

서울 중구 정동길 33 신아일보

평일 10시~21시 명절당일 휴무,
토요일 11시~21시 일요일,공휴일 11시~20시
이잌

이잌

아이들의 아픈 곳을 고쳐주던 오래된 소아과가 힙플레이스로 옷을 갈아 입었다. 낮에는 브런치 카페로 밤에는 비스트로 와인바로 운영되고 있어 어쩐지 아이 데리고 문을 두드리기 망설여지지만, 막상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가득 채워져 있다. 가족이 모처럼 연말 기분을 내기 좋은 곳으로, 서울여행 중 근사한 테이블이 간절할 때 추천하는 곳이다.

서울 종로구 북촌로 4길 28 1,2층

매일 11시~23시 59분, 브레이크타임 15시~18시

PHOTOGRAPHER | SHIN RYANG

EDITOR | SHIN RYANG

DESIGNER | LEE HYEJIN

PUBLISHER | KIM GEON HYO

COPYRIGHT @ IWATRI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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